[기획존] 고양 ‘스마트기술’ 통해 행정 효율 높여

고양특례시, 공공데이터 개방 맞춤형 서비스 제공...범죄예방·시민안전 확보

기사등록 : 2024-03-26 07:18 뉴스통신TV 문찬식 기자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고양특례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가상세계(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진다. <뉴스통신>은 고양시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정책을 짚어본다. 

고양시 거점 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도표 (사진=뉴스통신)

 

▲교통·민원·도시계획 스마트 행정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가속화
교통, 안전, 도시행정, 환경, 에너지, 생활복지 등 데이터를 한자리에 모으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안별로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수집·표준화·가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기초를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한다. 교통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수집, 최적의 교통 환경 구축에 활용한다. 수요 응답 형 자율주행 버스 등 수요자 중심의 체감 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상담에는 카카오 기반으로 365일 서비스를 만들어 민원·행정·건강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 해소에 활용한다. 관광명소에는 영상송출이 가능한 미디어월을 이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가로등, 안전, 미세먼지 측정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스마트폴도 설치한다.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디지털 트윈)를 구축해 건물, 도로, 도시계획 등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할 방침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경로, 홍수예방, 지반침하 등의 과제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 CCTV 지능형 관제 시스템 (사진=뉴스통신)

 

▲CCTV 관제시스템 도입 효율적인 범죄예방 및 신속대응 지원 
안전 분야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도입, 빈틈없는 사회 안전망을 조성하고 있다.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위해 CCTV 9,126대를 설치,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또 CCTV를 총괄하는 스마트안전센터에는 공무원 6명을 비롯해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며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스마트안전센터는 범죄 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 경찰의 CCTV집중관제 요청시점부터 용의자 발견, 신속한 검거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치매 어르신 실종 사건 해결, 어린이·여성 대상 범죄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나는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하고자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도입했다. CCTV에서 감지되는 침입, 배회, 군집 등 특수한 상황에 대한 선별 표출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일일이 눈으로 관찰해야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인력과 예산관리도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지는 등의 장점이 도출됐다.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 통학로, 공원 등을 중심으로 2,000대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고양시 교통 분석 시스템 도표 (사진=뉴스통신)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상권분석 정보제공·공공데이터 개방 공유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부문과 공유해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기업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천하는 공공지원사업 매칭 서비스를 관내 기업에 개방, 공유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업들은 천여 개 기관에서 공고하는 3만 여개의 공모사업 정보를 쉽게 취득하고 추천 지원 사업 리스트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상권분석 시스템도 운영한다. 그간 숫자로만 제공되던 누리 집 통계지표들을 시각화해 제공하고 있다.

누리 집 통계지표 서비스는 시민들에게 많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홈페이지 온라인 여론동향 분석 시스템에서는 주요 정책의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여론 흐름을 한눈에 볼 수도 있다.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 시민 관심도를 확인해 정책 발굴 및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 시티의 최종 지향 점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 편리하고 미래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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