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욱 기자
화니페스토맵 썸네일 (사진=뉴스통신)
▲계양만의 차별화된 지도 서비스 시작 및 스마트 행정도시 구현
‘계양 온 더 맵’은 흩어져 있는 행정 정보를 지도 위에 시각화한 차별화된 서비스다.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포털로 초기부터 외부 용역 없이 구청 공무원들이 기획·제작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인천시와 협의해 시스템 사용을 위한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받아 2억의 예산도 절감했다. 현재 27가지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민 편의를 지원하는 다채로운 서비스로 스마트한 행정도시 계양을 구현한다.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을 권역별로 시각화한 ‘화니페스토 맵’도 눈길을 끈다.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비상하는 계양’을 구정 구호로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중심에서 계양의 원동력이 될 민선 8기 공약사항들을 지도에 시각화해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구성했다. 안전 환경, 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역사·문화·교육, 복지·소통 등 추진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전통시장 썸네일 (사진=뉴스통신)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및 관광 자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
계양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 및 관광 자원도 확인할 수 있다. 계양 아라뱃길을 비롯해 계양산 둘레길, 계양산성 박물관, 부평향교 등 계양의 보물인 천혜의 자연과 숨은 명소를 소개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계양의 행정구역, 지역별 인구통계, 역사와 지명유래 정보도 제공한다. 과거 항공사진을 선택하면 그간 변화를 겪어 온 옛 계양의 모습도 지도에서 볼 수 있다.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는 민방위대피소, 비상 급수시설, 지진 옥외대피소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범죄로부터 안전한 계양, 여성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한 ‘여성 안심 지도’에서는 여성 안전지킴이 집, 안전 비상벨, 여성 안심 택배 함, 보안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공공 심야약국 콘텐츠에서는 새벽 1시까지 문을 여는 우리 동네 약국 정보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축했다.
주택 건축사업 썸네일 (사진=뉴스통신)
▲주택건축 개발·도시개발·공공주택 현황 제공 주민 재산권 보호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알 권리를 위해 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택·건축 개발 사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현황을 제공한다. 지역을 선택하면 사업개요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 건축선 지정 구역, 건축물 높이 구역은 건축 민원 등 행정업무 처리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 ‘3D 가상도시’ 콘텐츠에서는 계양구 현황을 3D로 구현했고 측정 도구로 거리 및 면적을 재고, 가시선 도구와 일광 도구를 통해 주변의 조망권·일조량도 예측할 수 있다.
‘내 집 앞 제설함’, ‘자전거길’, ‘와이파이 존’, ‘종량제 봉투 판매처’ 등을 추가 반영한다. ‘국가지점번호판’ 콘텐츠는 산에서 구조 위치를 알리는 국가지점번호를 시각화하고 3D 지도로 제작해 등산객들은 물론 산악구조 시 조난자의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