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부녀자 및 노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50대와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해온 40대가 경찰에 검거돼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힘이 없는 동네 부녀자 및 노인들을 대상으로 행패를 부리고 협박한 A씨(57세, 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면서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하면 폭력을 행사한 B씨(48세, 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같은 동네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협박해 처벌 받은 것을 주민들 탓이라며 “교도소에 갔다 온 세월을 보상하라”며 주민에게 행패를 부리며 협박을 했다.

또 B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하면서 주변식당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며 주인이 음식 값을 요구하면 행패를 부리면서 신고를 못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불쾌지수가 높은 하절기 술에 취해 이웃에게 폭행 등 불안감을 주는 행위는 다른 폭력사건으로 연계될 수 있어 생활주변 폭력을 중점 단속하겠다”며 이 같은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