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29개 추진 과제 5년간 9,198억 투입

대구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가속화

기사등록 : 2024-02-07 07:14 뉴스통신TV 조항욱 기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대구시가 노동권익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 취약노동자 보호와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 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뉴스통신>은 대구시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을 짚어본다.

자유와 활력 넘치는 파워풀 대구 이미지 (사진=뉴스통신)

 

▲5개년 중기계획 정책목표별 세부 추진과제 기본방향 연차별 추진
‘대구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5개년 중기계획으로 정책목표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담아 연차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대구지역 노동실태 조사 실시, 노동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고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미래50년을 함께 열어갈 노사문화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을 담았다.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정책목표, 29개 추진과제를 구성, 5년간 9,198억(국비 3,955, 시비 5,243)이 투입되고 4대 정책목표로 노동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조성,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의 보호, 지속가능한 고용생태계 조성, 노사상생을 위한 노동거버넌스 강화를 선정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노무사제 도입, 표준노동 지침서 제작 등을 통해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노조설립을 지원, 취약계층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 중소기업 근로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단계적 운영,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시청 외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관광·청년문화 부흥·상권 활성화·도심 공간 구조개편 사업 본격 추진
동성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국비 등 사업비 확보, 사업 구체화를 위한 용역 추진, 관계기관 협의 등 추진과제별 준비기간을 거쳐 궤도에 진입한다.

프로젝트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자 만들어진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민관협의회는 상권, 교통, 도심 공간 각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상인 등으로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동 대응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동성로 상권 활성화을 시작으로 도심캠퍼스타운 시범사업, 버스킹 성지를 위한 공간조성, 2·28공원 리뉴얼, 구 중앙파출소 광장 랜드마크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등의 사업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올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동성로만의 공간과 프로그램이 접목돼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는 장기 계획 필요’, ‘동성로만의 로컬다움 있는 콘텐츠를 개발 MZ세대와 관광객이 동성로를 경험할 수 있는 전략 필요‘, ’2·28공원 접근성·경관·밤에도 밝은 공원 등을 강조했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부지 위치도 (사진=뉴스통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 보호 및 지속가능한 고용생태계 조성 가속화
청소년·여성노동자 권익보호, 중장년·고령자 일자리 안전망, 장애인노동자 고용환경개선, 감정노동자·외국인·이주노동자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취약노동자 실태조사를 통한 고용환경개선 정책을 수립, 市 소속 근로자(공무원 제외)를 대상으로 생활임금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 산업 구인난 개선을 위해 지역산업-고용 실태조사, 노사정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고용창출 지원,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등 국비 연계 사업도 적극 추진해 신산업 관련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고용노사민정협의회 역할 강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 노동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노동상담·노동인권교육도 한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 등을 위한 기본계획’은 건강한 노동 환경은 물론 안정된 노사 문화를 정착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노사문화 선도 도시 대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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