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존] 설 연휴 인천서 즐기는 체험·먹 거리

인천관광공사, 전통문화 체험·인천시티투어 가족 패키지 이벤트 등 즐길 거리 마련

기사등록 : 2024-02-04 18:51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올해 설 명절은 작년보다 시기가 늦어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의 연휴로 입춘을 지난 날씨에 나들이하기 딱 좋은 시기다. 이에 <뉴스통신>은 인천관광공사가 설 연휴 시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체험, 먹 거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월미공원 양진당 전통문화 체험 (사진=뉴스통신)

 

▲모두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예 온(溫, On) 전통공예 체험 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9일부터 11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예 온(溫, On) 전통공예 체험 전’을 연다. 인천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승 교육사에게 직접 전통공예를 배울 수 있다.

지화 꽃 코사지 만들기, 에코백・파우치에 단청문양 그리기, 자수 손수건 만들기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청은 체험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문화관광 포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월미공원 양진당’에서는 제기차기가 진행된다.

또 팽이치기, 비석치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고 별도 신청·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월미도에 방문한 김에 월미산 108m 정상에 위치한 유리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3층 높이의 유리전망대에서는 인천항 주변의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대교 연안 여객선터미널과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 야경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월미산 정상까지는 도보로 약 30분 소요되는데 월미관광 안내소에서 40분마다 출발하는 ‘물범 카’ 셔틀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물범 카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역 공원 포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포국제시장 닭강정 (사진=뉴스통신)

 

▲가족·연인·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낸 후 전통시장서 즐기는 먹 거리 여행 
모든 전통시장에서 풍성한 인심을 맛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중구 신포국제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신기시장, 남동구 모래내시장, 서구 가좌시장, 부평구 부평종합시장 등은 지역별 특별한 먹 거리로 유명하다.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최초의 상설시장이자 개항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100여 년 역사의 전통시장으로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마켓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 메뉴는 신포닭강정으로 항상 가게 앞에는 줄이 늘어서있다. 또 산동만두와 신포우리만두, 민어회, 오징어튀김이 유명하다.

‘인천종합어시장’은 서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모이는 어시장으로 제철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수산물 전문 대형마트인 ‘고래마켓’도 2020년 문을 열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둘 다 연안부두에 위치해 있어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신기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며 공영주차장, 인천 야구박물관, ICT 체험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고객편의와 볼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변화 중이다. 순댓국・순대국밥이 모여 있는 순대골목 외에도 손칼국수, 닭 강정, 감자탕, 모듬전 등 2인자라면 서러운 먹 거리가 다양하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내부 전경 (사진=뉴스통신)

 

▲모래내시장·가좌시장·부평종합시장 등 육지서 즐기는 문화관광형 이벤트 
‘모래내시장’은 공영주차장, 고객쉼터 등 현대화된 시설과 넓은 대로를 중심으로 200여 개 점포가 동서로 뻗어 있다. 1950년 국수 공장으로 시장한 국수집을 비롯해 떡볶이, 꼬마김밥, 붕어빵, 호떡 등 분식메뉴가 유명하다.

‘가좌시장’은 상가 형 시장으로 꼬다리김밥과 네모김밥, 수제 어묵, 칼국수, 떡갈비 등이 유명하다. 설 연휴까지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서구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와 3만 원 이상 구매 후 SNS에 올리면 1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부평종합시장’은 노점 형태 공설시장을 시작으로 1970년 현재 위치로 이전 부평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다. 닭 강정, 중국풍 꽈배기가 유명하며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부평 문화의 거리’와 카페・맛 집이 즐비한 ‘평리단길’과 이어져 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하면 걱정되는 주차 문제도 인천관내 전통시장 23개소 주변 도로 주·정차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9일과 11일 진행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패키지 이벤트>는 순환형 노선 티켓 1장을 구매하면 온 가족이 탑승할 수 있는 역대 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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