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아라뱃길 빛의 거리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 인프라 마련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들어 간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 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와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자 수도권 광역철도 망 연결도 필요하다.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고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를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최적 노선과 사업성 검토가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관계 기관과 협의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병방동 255-2 일원에는 약 24만㎡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가 있다.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 미래 경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인프라를 조성한다.
계양경기장 꽃마루 부지에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체육단지를 조성한다. 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에 불필요한 면적 제외, 분할 매각 조건으로 부지 매입 계약을 했다.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이 구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우수 자원·특색 문화관광콘텐츠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 구축
계양은 지역이 가진 우수한 자원과 고유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통해 계양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6년까지 총 20억의 시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경인아라뱃길을 중심으로 계양만의 차별화된 수변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7월에는 ‘제2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를 추진하고 황어광장부터 수향원까지 조성한 ‘빛의 거리’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장기동 일원에 계양문화광장을 조성, 주민들이 이용하도록 한다.
경인아라뱃길을 축으로 계양을 수도권 문화·관광의 중심이자 인천국제공항과 이어진 국제관광의 관문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오조산공원까지 구간을 확대해 2월 1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를 찾아오는 많은 이들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 선정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계양 빛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간다.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은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한다. 계양구는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을 계양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특화 거리로 접목했다.
윤환 구청장 계양테크노밸리 현장 방문
▲전통시장 매니저 및 배송 서비스 지원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맛 나는 도시를 구현한다. 전통시장 매니저, 배송 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 현대화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민 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계양의 전통시장 3개소가 선정돼 128억의 예산을 확보했고 계양경기장 일원 전국우수시장박람회도 유치했다.
또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해외 시장 진출 촉진 지원 등으로 중소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다.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등으로 청년층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 구청사 2층에 청년들의 활동 공간인 ‘계양 청년 마당’이 문을 열었다.
청년 마당은 ‘마당에 모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스터디 공간, 카페, 강의실, 1인 미디어실 등을 조성, 청년이면 이용 가능하다.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 반영을 통해 청년 마당을 활성화해 계양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