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경 기자
울산 공업탑 로터리 전경
▲청년·중장년·신중년 특화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울산 특화 문화‧관광‧체육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과 여성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청년 특화 일자리 사업과 중장년·신중년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활력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을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최초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을 건설하고 도심 항공 이동 수단 산업 육성 등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
조선산업은 친환경‧지능형(스마트) 미래 선박 기술개발 및 조선 해양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학소재 산업은 첨단화학 소재 개발을 지원해 고부가·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는 한편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을 통해 안전성을 높인다.
이차전지 산업은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통합관리 센터를 구축해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수소‧원자력‧생명(바이오)‧저탄소 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이 울산시가 앞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케이팝 사관학교 등 문화산업 부흥 거점 공간 조성
태화강 위 오페라하우스, 케이팝(K-POP) 사관학교 등 울산의 문화산업을 부흥시킬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신청서를 유네스코(UNESCO)에 제출하는 등 최선을 계획이다.
울산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중부도서관 등 독서 문화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생활문화센터 건립도 늘린다. 인공지능‧가상현실 등의 기술을 활용해 울산만의 역동적인 산업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산에서 일하면서 여행하는 ‘유케이션’을 운영하는 등 유행을 반영한 여행 신수요에 대응한다.
또 세계적 전시 복합 행사 등 대규모 회의를 유치하고 지역 특화 행사(컨벤션) 발굴‧육성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을 육성한다.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다목적 실내 배드민턴장, 파크골파장 및 공공골프장 등 생활 속 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확대한다.
다목적 체육관, 창업 교육 공간, 주민 여가시설 등 복합공간으로 구성된 종하이노베이션 센터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4월 개최 예정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축제 전까지 최상의 환경을 조성한다.
울산시청 외부 전경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시민 일상 편안한 행복 도시 구축 박차
울산 성장을 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40 울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 ‘꿈의 도시 울산’ 미래 지향적 전략을 마련한다. 남부권 신도시 건설, 북울산역세권 개발, 옥동 군부대 이전 등 균형발전 공간을 창출한다.
도시 특색을 반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고자 색채 마을 주제공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성안동 등 청년 희망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 주거비 지원 및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청년을 위한 맞춤 주거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내버스는 노선을 개편해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부모 급여, 영유아 보육료 등을 통해 부모 양육 지원을 확대하고 다둥이 행복렌터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 다자녀 가정 우대 지원을 강화한다. 가족 돌봄 청년(13~39세), 돌봄 필요 중장년(40~64세)의 일상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자활근로 일자리 지원으로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한다.
고령친화도시 2단계 실행계획 추진, 어르신 초등학교 운영, 제2 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울산 실버축제(페스티벌)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존엄하고 가치 있는 삶을 보장해 나간다. 24시간 정신 응급 대응체계 구축, 광역‧기초 건강복지센터 운영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