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대전 자율주행 ‘첨단 교통도시’ 도약

대전시, 광역교통 허브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동...내년 11월 완료 목표

기사등록 : 2023-11-19 18:17 뉴스통신TV 조항욱 기자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건립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뉴스통신>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및 총괄 계획단 구성에 대해 짚어본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사업 구상안

 

▲광역교통 환승 허브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2029년 완공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환승센터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심의·협상을 완료하는 한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최종 용역사로 선정, 활동 중이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1,500억을 들여 대전역 철도 선상 및 광장 일원 78,620㎡ 부지에 철도, 버스, BRT(급행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과 트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까지 연계하는 교통환승센터 건립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에 대전시를 비롯해 평택, 강릉, 창원시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된 이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을 확보(국비 50%)하고 입찰공고를 했다.

이어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및 기술 협상을 거쳐 최종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내년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교통 환승시설 및 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휴게·문화공간 등 기본구상안 등 효율적인 환승센터 건립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대전역 사업 구상안 교통 환승 체계

 

▲신교통수단 간 이동성 강화·대중교통 중심 환승 체계 구축
전국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대전역이 선정된 이유인 ‘국가 광역 환승의 거점’이라는 입지 강점을 살려 다양한 신교통수단 간 연계 이동성 강화와 대중교통 중심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

또 직접 투자하는 재정사업방식과 민간개발, 민관 합동 개발 방식을 동시에 검토해 사업성이 높은 최적의 방식을 도출하고 사업지 주변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심 융합 특구 사업과 서광장 재구조화 사업 등 인근의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속도를 반영, 현실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단계별 추진계획도 수립한다는 복안인데 1단계는 기존 교통수단, 2단계는 미래 모빌리티(신교통수단) 환승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정기적인 협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 건축, 도시계획, 신 교통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환승센터 총괄 계획단’을 구성, 기본계획용역 완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총괄 계획단은 안전 및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 등을 중점 자문해 최적의 환승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대전역 교통 환승 체계 구상도

 

▲대전역 일원 각종 교통수단 간 환승 서비스 수준 향상 기대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역 일원 각종 교통수단 간 환승 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교통수단 환승이 가능해져 용자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내년에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가 법정계획에 반영,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2026년 착공 및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래형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대전역은 첨단교통을 선도하는 교통 환승의 허브로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대전역 주변 도심 융합 특구, 역세권 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고밀도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민호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본격 추진이 예정된 도심 융합 특구의 앵커 사업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면 미래 광역 환승시설의 전국적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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