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대구 악취 저감 방지시설 개선 속도

대구시, 염색산단·환경기초시설 인근 악취 민원 해소 위한 야간 모니터링 등 실시

기사등록 : 2023-11-17 07:55 뉴스통신TV 최태범 기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대구시가 염색 산업단지와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 인근 주민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악취 저감 대책을 추진에 나선다. <뉴스통신>은 대구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악취 저감 대책 등에 대해 짚어본다.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이 역색산단 및 환경 기초시설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서대구산단·방천리 위생매립장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도심 인근 산업단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사업 추진 및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 일원을 묶어 교체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100개소에 519억을 투입,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했고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염색산단과 서대구산단에 악취물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비 7억 원을 들여 대기(악취)감시시스템을 구축(악취측정센서 18개소 설치)했다. 

또 취약시간대 악취물질 모니터링을 위해 서평초등학교 등 6개소에 악취시료 자동채취 장치를 설치하고 염색산단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악취저감 매뉴얼을 개발 보급했다. 방천리 위생매립장은 입지 선정 후 금호, 사수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로 인해 악취 민원이 증가, 시설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자동악취 관리 ICT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매립가스 상시포집·잉여가스 소각처리, 악취물질과 결합성 높은 기능성 복토재 실증 등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서북구지역 산업단지 및 환경 기초시설 배치도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및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운영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은 준공 후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의무운전을 종료하고 9월부터 환경기초시설 전문 운영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시설을 인수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인근지역 악취발생을 줄이기 위해 복합세정탈취기 1대 추가 설치를 비롯해 탈취제살포기 5대 설치, 탈취설비충진제 교체, 고정식 악취측정기 2대를 통한 악취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실시하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폐기물에너지화시설은 2016년 운영을 시작해 대기오염방지설비, 에어커튼, 이동식 탈취제 분무설비를 가동해 악취확산 방지, 굴뚝오염감시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배출물질을 측정, 악취측정 강화(연 1회→분기 1회)하는 등 악취발생 저감에 노력 중이다.

또한 하수 및 분뇨처리장은 악취저감을 위해 3개 시설에 세정탑과 탈취탑 등 11개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악취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정밀점검, 복합악취 측정강화(월 1회→월 2회), 탈취설비 충진제 교체, 취약시간대 악취 민원지역 순찰을 하고 있다.

방천리 위생매립장 외부 전경

 

▲방천리 위생매립장·폐기물에너지시설·분뇨처리장 악취 저감
방천리 위생매립장은 매립가스와 침출수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줄이고자 21억을 들여 악취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폐기물에너지시설은 생활폐기물 연료화시설을 개선, 악취발생을 줄인다.

하수 및 분뇨처리장의 경우는 2024년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악취영향 및 상관관계 조사용역, 악취측정기 구매, 탈취설비 충진제 적기교체, 복합악취 측정 강화(연 180회→280회), 악취방지법에 정한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른 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악취는 발생물질 종류와 배출원이 다양하고 여러 종류의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상 상황과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심리상태에 따라서 오염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고 원인물질의 순간적인 발생과 확산에 의해 국지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효과적인 저감대책 수립에는 어려움이 많다. 지형재 환경수자원국장은 “시설별로 악취저감대책을 추진해 대기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감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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