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소방대원들이 공장 화재를 신속히 진화, 대형 화재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는 7일 오전 8시20분경 남동구 고잔동 소재 MDF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작업자가 일을 하던 중 공장 외벽에 설치된 보일러실 내부에서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차량 23대와 소방대원 60명이 출동해 화재발생 16분만인 8시36분경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보일러 및 MDF 일부, 공장동 건물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