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식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공항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5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항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27일까 여름철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소방서는 영종도 관내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작년대비 1개소 확장해 을왕리, 왕산, 무의도 하나개, 장봉 옹암해수욕장등 4개소에 고정배치,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구조대는 총 42명으로 구성,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수상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피서객 물놀이 안전 확보, 각종 수난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을왕리해수욕장 등 4개소에 배치돼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

소방서는 앞서 해수욕장 내에 배치될 구조대원들로 구성된 수난구조요원 및 한국구조인협회,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자원봉사자를 선발, 스킨스쿠버,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치법, 물놀이안전지도 등 사전 교육훈련 실시한 바 있다.

인천공항소방서 관계자는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소방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 해안경비안전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수욕장 운영 중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관련기관별 해수욕장 수상·수변을 교차순찰 등 상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