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구토증상 환자 이송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행도중 구토증상을 일으킨 환자를 신속히 구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는 4일 오후 6시8분경 연수구 옥련동 청량산에서 구토증상 환자 A씨(여, 67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우너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가 청량산 호불사 근처 약수터 정자에서 구토증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들은 최단거리 등산로를 파악해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119구조대 방윤섭 부대장은 “산을 오를 때에는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서 무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나 여름철 산악지역은 그 어느 계절보다도 기상변화가 심해 무더운 날씨에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