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존] 청소년·청년 균형 있는 성장·삶 도모

수원시, 진로부터 자립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역량 강화·맞춤형 복지 지원 추진

기사등록 : 2023-05-19 06:58 뉴스통신TV 조항욱 기자
수원시 청소년 청년정책 토론회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생애 주기상 직접 연결돼 있는 청소년 단계와 청년 단계를 단절 없이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기관단체 구성이 시급하다. 이에 <뉴스통신>은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책을 짚어본다.

▲청년의 든든한 조력자 청년지원센터...‘청년 목소리 담아’
수원시 청년 정책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것은 청년지원센터다. 2016년 수원의 청년들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지원센터 운영을 시작, 활성화하고 있다.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모토로 수원지역 청년들을 위한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았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바람지대(청바지)와 청누리 등 누구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공간은 청년들이 영어, 면접, 취업 등 스터디를 하거나 공유주방을 활용, 창업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등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일자리 진입을 위한 지원과 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 문화 지원사업,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등도 추진한다.

1년간 청년지원센터를 이용한 청년은 1만2천여 명에 달한다.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 참여가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사업은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수원시 청소년 박람회

 

▲청소년재단 노하우 청년 품어...‘청년 아우르는 기능’ 확대
수원시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가 많이 분포하는 도시다. 1월 1일 기준 수원시 전체 인구(119만1천여 명)의 34%에 해당하는 40만여 명이 청소년과 청년으로 경기도 전체 비율보다 높다.

또한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이 만 19~34세로 정의돼 있다. 즉 만 19~24세의 경우 청소년이면서 청년이라는 중첩된 법적 지위를 갖는데 수원시민 가운데 9만1천여 명이 청소년이자 청년이다. 청소년과 청년, 특히 중복 연령대의 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는 의미다.

사회적 환경도 청소년과 청년 정책의 변화를 이끌었다. 반수, 편입, 휴학, 졸업 유예 등 성인기로 진입하는 과정과 시기가 세분화 됐기 때문이다. 후기 청소년 정책의 대상을 20대 후반까지 확장하는 등 성공적인 자립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시는 청소년재단을 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해 행정 신뢰도와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조직개편 TF와 실무 TF를 운영하고 정책자문단 의견을 반영해 재단의 방향을 설정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조직개편을 추진, 활성화를 꽤한다.

수원시 청소년 프로그램

 

▲청소년과 청년 위한 희망 플랫폼...‘균형 있는 성장’ 도모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희망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가치는 ‘열려있는 기회’, ‘자율적인 참여’, ‘함께하는 미래’다. 모든 청소년과 청년이 목표를 달성하고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권리 보장과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는 미래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 및 권리를 선도하는 사업과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 맞춤형으로 여가와 문화를 증진하는 서비스,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성장 지원 등을 구상, 추진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체계적인 심리 및 정서 지원은 물론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정착할 수 있는 지원도 병행한다. 위기에 처한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심리 서비스 강화와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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