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 여경들 사랑 나눔 봉사활동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 여경들이 특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타에 귀감이 됐다.

강화서는 제71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30일 강화군 선원면 ‘바다의 별 요양원’에서 여경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미 있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들 간식 드리기 및 휠체어 청소지원, 건강 체조 프로그램 어르신과 참여하기, 어르신들과 말벗지원 및 책 읽어드리기 등으로 진행됐다.

강화는 각종 치안시책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고 있으나 이날은 여경의 날을 맞아 노인들에 대한 범죄로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고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다시 한 번 주위를 살펴보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요양원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여자경찰관분들이 어르신들과 친밀한 모습으로 말동무가 되어주고 굳은 일도 도맡아 해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진심으로 여경의 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안정균 서장은“여성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업무에 충실히 임해주는 여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행복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을 때가지 홍보활동과 범죄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경찰서는 사회전반적인 불안요소 해소를 위해 모든 분야에서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중심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에 경찰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