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 통장 훔쳐 돈 인출한 20대 남성 ‘구속’

여수서, A씨 46회에 걸쳐 5,900만 원 상당 인출한 혐의

기사등록 : 2022-07-27 05:49 뉴스통신TV 김흥수 기자
(뉴스통신=김흥수 기자) 남의 통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 계인 용도로 사용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여수경찰서 전경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한 주택에 침입, 통장을 훔쳐 여수, 순천, 광양 일대를 돌며 46회에 걸쳐 5,900만 원 상당을 인출한 혐의로 A씨(27세, 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서에 따르면 피해자 가족들로부터 신고가 접수돼 즉시 동일 수법, 통장거래 내역, CCTV 분석 등의 수사를 통해 여관에 은신한 A씨를 2일 만에 검거, 피해 품 5,200만 원을 회수했다.

조사결과 A씨는 고령 어르신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하고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재해 보관한다는 점을 노려 주로 고령층이 거주하는 구 주택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송창원 형사과장은 “피의자의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통장에 비밀번호를 적어 보관하면 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 통장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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