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명예119요원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경북 영덕소방서의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각종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조치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명예119요원들은 각 종 산불 및 재난사고 시 신속한 신고로 초동 조치에 도움이 됐으며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더불어 보조역할을 톡톡히 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5월7일 영해면 사진리 야산화재 발생 시 추가신고로 산불 진행방향 파악에 도움을 줬으며 영덕군 모범운전자회 10여명은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와 더불어 늦은 밤까지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진화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지난 달 영덕읍 남산리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와 인근을 차량 주행 중이던 모범운전자회 명예119요원 정보로 발견, 안전조치를 취할 수 이었다.

이와 관련 박윤환 영덕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미리 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