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복기)는 지난달 전통시장 60개소에 대해 상수도관 현황조사를 실시, 유수율 향상에 나섰다.
9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올해 유수율 목표를 지난해 대비 0.6% 높은 90.5%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상수도 관로관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노후관로 교체가능여부를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60개의 전통시장 중 상수도 관로 경과년수(25년~30년)가 지난 노후관 교체대상 전통시장은 10개소로 확인됐다.
대상지는 남구지역 제일시장, 학익시장, 신기시장, 남부시장, 석바위시장, 부평구지역 진흥시장,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부평자유시장, 계양구지역 계산시장 등이다.
그러나, 노후관 교체대상 전통시장의 경우 도로폭이 2m이하로 좁고, 점포마다 좌판이 무분별하게 자리 잡고 있어 공사장비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대다수 상수도 관로가 점포 안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작업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올해 말까지 상인회와의 협의를 마무리해 내년에는 전통시장의 노후관 1.54㎞를 교체할 계획이다.
김복기 본부장은 “올해 유수율 목표(90.5%)달성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노후관이 교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노후관 55㎞를 정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