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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5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는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 26만1000㎡ 규모의 식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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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는 인천시에 산재돼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집단화 시킨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이다. 특히,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식품수요변화에 신속대응과 식품안전선진시스템 HACCP시설을 통한 식품안전성확보를 위해 식품특화단지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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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국내․외 식품 시장 개척 및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산단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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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품질연구 및 해외 바이어의 상담 시설을 갖춰 대규모 구매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식품업체간 정보 및 기술력공유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시설현대화로 식품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편, 아이푸드파크 주변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검단 IC), 인천국제공항, 경인아라뱃길(인천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인천지하철2호선(왕길역)이 인접하고 있어 접근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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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60.8%, 지원시설용지 4.8%, 공공시설용지 34.4%로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단지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토지보상 공고 등 보상을 본격적으로 착수를 시작해 2018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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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관계자는 “아이푸드파크가 조성되면 1만60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89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