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갯벌에 걸려 표류 중이던 급유선 ‘구조’

인천해경, A호 급유 위해 이동 중 저 수심에 좌주 된 상태 표류

mcs0234@hanmail.net | 기사등록 : 2021-01-13 10:15
▲인천 송도 LNG 인근 해상에 좌주된 급유선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항해 과정에서 갯벌에 걸려 표류 중이던 급유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5시50분경 송도 LNG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 A호가 좌주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인천 송도매립지 인근 작업 중인 B호가 급유를 하고자 이동 중 A호가 저 수심에 좌주 된 상태로 멈춰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정 등 인근 방제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인천구조대가 선박 내부에 진입해 승선원 안전 상태와 선박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급유선에 경질유 등 170톤이 적재돼 있었으며 인명피해와 선체 파공으로 인한 침수, 해양오염 등 안전에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해양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유류탱크 에어밴트를 봉쇄하고 유조선을 섭외해 유류 이적작업을 완료한 후 고조를 이용해 선체를 안전하게 이초해 구난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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