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소병훈 후보가 광주지역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도로환경개선을 천명하고 나섰다.
소 후보는 3일 21대 총선 공약 발표를 통해 이 같이 제시하고 더 시원하고 더 쾌적한 도로환경개선 공약은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과 지방도338호선(광주~성남) 도로 확, 포장이라고 강조했다.
소 후보에 따르면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은 광주지역의 도심을 관통하면서 광주 교통난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국도43호선과 국도45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따라서 소 후보는 국도43호선과 국도45호선이 도심통과교통류와 도심유발교통류의 혼재로 인해 교통난이 가중된다고 판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소 후보는 “대체우회도로가 신설되면 운행차량들이 분산된다”면서 “대체우회도로 신설 사업이 2020년 12월 완료될 일괄 예타를 반드시 통과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도338호선 잔여공구와 관련 사업 추진 전에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했던 중앙의뢰 지방재정투자심사에 근거해 남은 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반드시 경기도의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소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광주의 교통문제 해결은 십수년간 쌓인 난개발로 인한 결과로 광주시 혼자 해결할 수 없고 정부와 경기도 지원이 절실하다”며 “더 시원하고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