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혈액수급 빨간불 대처방안 논의

민, 관, 군 등 6개기관 긴급 헌혈추진실무협의회개최

기사등록 : 2020-02-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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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헌혈추진실무협의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2일 청사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긴급 헌혈추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육군,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혈액원 등 민․관․군 6개 기관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혈액원은 동절기 헌혈이 줄어든 시기에 코로나19 국내유입으로 단체헌혈이 줄줄이 취소 돼 혈액수급상황이 악화됐다며 기관별 적극적인 헌혈독려와 홍보협조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앞서 이달 10일 혈액수급 비상소식에 시청공무원들이 긴급 헌혈에 나서 평소보다 약 3배나 많은 1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아울러 미추홀타워, 경제청, 소방본부 직원들뿐 아니라 군․구 직원에게까지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개학연기 계획이 없어 다음달 중순이면 학생들도 헌혈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도 “이달 10일부터 경찰서별로 헌혈일정을 계획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대상 생명 나눔 헌혈동참 홍보와 헌혈자에 대한 마스크 지원방안 등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혜경 市보건의료정책과장은 “헌혈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로 인식하고 평상시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인식이 이번과 같은 코로나19감염증 우려 속에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가능하다”며, “헌혈에 대한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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