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특산물 ‘순무김치’ 군 장병 식탁 오른다

유천호 군수 ‘세일즈 행정’ 큰 성과...안정적 판로 확대 기대

기사등록 : 2020-01-14 15:57

뉴스통신 mcs0234@hanmail.net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설명회에서 유천호 군수 등이 강화순무를 홍보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강화지역 대표 특산물인 순무김치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면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전망이다.


강화군은 순무김치가 국방부 군납 품목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화순무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순무김치 군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순무는 오랜 역사와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군의 대표 특산품임을 인증 받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으며 고려시대 향약집성방 및 조선시대 동의보감에 오장에 이롭다고 돼 있다.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 장병들에게 최적의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강화에서 2,500톤이 생산되는데 주로 김치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농가가 직거래 판매에 의존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군납으로 대량 유통되면 농가의 판로 문제가 해소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강화군은 순무김치 군납 지정을 위해 오랜 기간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유천호 군수가 군·민간 전문가 및 평가단 등 500여 명이 모인 국방부 설명회에 참석, 강화순무김치를 홍보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농업인들의 바람이 결과로 이어졌다.


상반기부터는 전국 군 장병들이 순무김치를 급식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유천호 군수는 “순무김치 군납 지정은 순무의 안정적 판로 확보 면에서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유명백화점 등 도시 대형매장에 강화 농산물 상설매장을 곧 개장할 계획”이라며 “지상파 TV 등 홍보에도 주력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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