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양식장 화재 진화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양식장 화재를 신속히 진화, 인명 및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4일 16시52분경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육상에서 지나가던 행인이 해상에서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해경센터, 해경구조대 및 방제 2호정을 현장으로 긴급 투입해 17시20분경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두리 양식장 컨테이너 창고가 전소됐다. 통영해경은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