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산악사고 부상자 이송

 

(뉴스통신=문성철 기자) 119구조대원들이 산악사고 부상자를 신속히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인천 강화소방서는 26일 오전 11시30분경 강화군 고려산 정상 좌측 등산로 400M부근에서 등산객 S씨(여, 50대)가 하산 도중 무릎 부상으로 쓰러져 구조했다고 밝혔다.

출동지령을 받고 119구조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부상자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워 응급처치 후 산악용 들것을 이용,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화소방서 장혁수 119구조대장은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등산 시 낙상이나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운동화보다는 등산화 및 등산 장비 등을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