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일제정비 기간을 통해 등록된 수상레저기구의 필수 점검사항인 안전검사 유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검사 기간경과 기구에 대해선 검사 수검을 촉구하고 미등록 기구의 지자체 등록 유도와 장기 미사용 기구에 대해선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활동에 전념한다.

수상오토바이, 20톤 미만 모터보트․세일링요트, 30마력 이상 고무보트 등의 수상레저기구를 소유한 사람은 소유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관할 시, 군, 구청의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안전검사증, 보험가입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 등록신청을 해야 하고 기구별 일정기한(개인용 5년, 사업용 1년) 내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수상레저기구 등록 및 안전검사 신청은 신규․말소등록의 경우 주소지 관할 시, 군, 구청에 신청하고 안전검사는 검사 대행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수상레저안전연합회에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등록대상 기구등록 및 안전검사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면서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국민 스스로 자율적인 기구 등록 및 안전점검에 앞장서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