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하대 10fingers팀.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 10fingers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10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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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하대에 따르면 10fingers팀은 절단된 장애인의 팔을 3D스캐너로 스캔한 뒤 이를 3D프린터로 의수를 개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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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0fingers팀은 절단된 장애인의 팔을 3D스캐너로 스캔한 뒤 이를 3D프린터로 의수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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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된 의수는 절단된 팔에 8개의 센서를 장착한 뒤 사용자의 의도를 머신러닝으로 파악해 동작하는 구조로, 기능을 높이면서 동시에 가격은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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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주먹을 쥐었다 폈다가 아닌 가위바위보와 같은 동작이 가능하며, 실제 손을 스캔해 시각적으로도 차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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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3D프린터로 만든 의수가 150만원인 것에 비해 10fingers팀이 만든 의수는 50만원으로 70%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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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10fingers 이문수 팀장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제작비를 지원받았고 기계공학과 이선곤 교수님과 재활공학연구소의 자문을 받아 이번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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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손가락이 따로 움직이는 기능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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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하대 10fingers팀은 이문수(26‧기계공학과) 팀장을 비롯,, 김종헌(22‧기계공학과), 이성오(26‧기계공학과), 우상지(26‧기계공학과), 신기철(25‧정보통신공학과), 조용규(26‧컴퓨터공학과), 길예림(21‧정보통신공학과), 김효원(26‧생명공학과)학생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