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도시탐구생활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립박물관은 송도동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 ‘인천 도시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17일 박물관에 따르면 ‘인천 도시 탐구생활’은 학기 중인 4~6월, 9~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시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인천 도시 탐구생활’ 주제는 ‘개항 이후 인천 도시공간의 변화’이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말 1층 전시장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인천 도시역사관의 개편된 전시내용과 같아 전시관람을 통해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으로, 저학년생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고학년생은 ‘내가 그리는 만화’를 주제로 전시관람 및 팝업북 만들기, 조별 5컷 만화 그리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첫 수업은 28일 진행되며, 저학년생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고학년생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다.
23일부터 26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 저학년생, 고학년생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850-6016, 603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개항 이후 도시 인천의 변화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