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인천시는 21일 市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8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업무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천정묵 市위생안전과장이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무관(송현근)의 식품위생감시 및 활동요령과 양영숙 강사의 웃음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근절 공로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에게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제조・유통・판매 현장 등에서의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식품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연인원 1만122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총 5만2124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에 참여해 계도 및 홍보활동과 함께 위반업소 358곳을 적발했다.

특히, 살충제 계란파동과 관련해 관련업소점검과 수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정・불량식품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천정묵 과장은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정・불량식품 유통 및 생산의 원천적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건강과 식품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