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가 컨퍼런스 참석자 기념촬영

 

_마을활동가컨퍼런스

이번 콘퍼런스는 ‘마을, 차이를 넘어 존중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컨퍼런스는 2017 인천 마을공동체 활동을 정리하고, 인천마을공동체의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곽현근 대전대 교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마을공동체 기반의 주민자치 제도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곽 교수는 발표를 통해 중앙부처의 마을만들기 예산의 통합기금조성 및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주민자치를 통한 동네발전기획 등을 제안했다.

또, 박희선 서울시 찾동 추진지원단 부단장은 “동(洞)단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자치활동이 마을의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기반으로 주민관계망을 더욱 촘촘히 해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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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후 토크콘서트에서는 산곡1동,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동의 지원방안과 주민참여확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집담회에서는 ‘마을, 차이를 넘어 존중으로’라는 주제로 여러 마을공동체가 모여 활동과정의 고민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17년 마을공동체 비전을 위한 키워드를 발표하고 2018년 인천 마을공동체의 청사진을 그렸다.

시관계자는 “2017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를 통해 인천 마을활동가의 꾸준한 노고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하고,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