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인천시 친환경정책 2년 연속 대상차지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부문 환경부장관상

인천시가 시민사회와 기업체 등과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정책이 2년연속 성과를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부문’에서 종합대상(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16년을󰡐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정부의 BAU 대비 감축목표인 25.7%보다 높은 25.9%로 설정해 온실가스 감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환경주권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7개 전략 15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정책과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해 2700가구, 271개 상가, 29개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 방지 활동에서 미세먼지와 악취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협약체결’을 체결해 노후 경우차의 운행제한을 단계적 실시한다.
악취 배출원 관리를 위해서는 9개 권역을 나눠 악취실태조사 실시및 집중관리하고 지난해말 현재 포집기 82대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는 저녹스 버너 설치지원 및 수탁업체의 자발적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원격감시체계)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300만 인천시민들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공원․녹지, 깨끗한 도시환경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몽골‘인천희망의 숲’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14개 산지, 3개 하천, 7개 공원을 잇는 총 60㎞의 녹지축 연결과 종주길을 연장 추진하고 있다.
또, 습지원 관리와 모니터링과 체험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세계 희귀철새인 저어새의 번식지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량을 추진, 지난해 1인당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일 178.3g으로 2015년 181.7g 기준 대비 1.9%를 감량했다.
그리고 재활용 동네마당설치․운영 등과 종이팩, 건전지, 형광등 등 폐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확대하고, 하수처리장의 재처리수 재이용을 촉진해 물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사회 주도로 자원순환 녹색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생활용품을 재사용하고 행사 수입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 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GCF와 기후변화를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프로젝트들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제3회 ‘2017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공모’는 에너지절약 성과와 친환경 정책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자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네티즌통신

인천시 친환경정책 2년 연속 대상차지 2017-05-29 09: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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