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04호 탄생
화도진 문화원 박미숙 원장, 나눔에 동참

화도진 문화원 박미숙 원장(43세)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 인천아너 104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2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는 26일 화도진 문화원 박미숙 원장의 104번째 인천아너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의 화도진 문화원은 올해 1월 2일 개원해 ‘역사의 숨결 문화도시 인천시 동구’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동구사 편찬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는 화도진지를 비롯,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 7080년대 성행한 배다리 헌책방 등 각 시대의 숨결이 곳곳에 묻어 있는 지역이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04호 회원으로 가입한 박미숙 문화원장은 엠에스푸드주식회사 이사, 송림주공어린이집 대표와 인천 동구 꿈드림 장학회 이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 원장은 가입식에서 “삼십대 즈음부터 내가 아닌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나누는 기쁨이 무엇보다 컸기 때문에, 아너 가입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나의 작은 정성이 온누리에 빛이 되길 희망하며, 6월 졸업하는 딸에게 좋은 졸업선물이 돼 엄마보다 더 크게 봉사하고 세계적 마인드를 지닌 여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정명환 회장은 “회장취임 후 맞이한 첫 아너 회원이다며, 소회를 밝히고, 소중한 뜻을 잘 받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미숙 원장의 뒤를 이어 인천 지역의 젊은 리더의 기부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 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2017년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회원은 4명, 누적회원은 104명이 되됐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는 총 1553명(2017.5.26. 기준)으로 인천가입자는 전체 7%에 해당하며, 중앙, 서울, 경기, 부산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보이고 있다. (가입 및 기부문의 032-456-3311,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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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04호 탄생 2017-05-28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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