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강원미디어센터가 국내외 미디어 온라인등록을 개시했다.

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올림픽을 계기로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국내외 기자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 기간 중 강원미디어센터(비등록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미디어센터(비등록미디어센터)는 조직위원회 MPC(메인프레스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국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 창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강원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해 개최지역은 물론 비 개최 시군을 포함한 강원도 전 지역을 세계에 홍보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원도 구석구석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적의 취재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미디어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들의 개별 사전 신청 및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사전 신청은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43일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강원미디어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다만 미디어센터의 워크룸 공간 등을 감안, 사전신청 후 최종 등록여부는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등록된 국내외 취재진들은 2018년 2월5일부터 강원미디어센터(강릉씨마크 호텔 아산트리움) 등록안내센터에서 등록카드를 현장 수령할 수 있다.

도는 강원미디어센터를 통해 동계올림픽 개최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도 지역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가능한 많은 취재기자들이 강원도를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김용철 대변인은 “지역을 찾는 국내외 미디어 기자들에서 최적의 취재환경을 제공하면서 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