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견학 모습.(사진= 남동구의회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청소년 모의의회 및 견학 프로그램 실시했다.
18일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이날까지 7일간 청소년 모의의회와 어린이의희 견학프로그램 4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모의의회는 남동청소년센터, AI 방과후학교 청소년 25여명이 직접의원이 돼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또, 참가자들은 구의원과의 만남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구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의회견학 프로그램은 남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3·4호점 어린이 30명이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남동구의회의 역할과 기능, 구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배우고 상임위원회실, 본회의장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구의회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참여 어린이들이 의장석에 서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정순 의장은 “여러분이 본 이곳은 우리 남동구를 더좋게 만들기 위해 18명의 구의원들이 중요한 일을 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주민의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