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가 빌라와 주유소 사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주택가 건물 사이에서 불이 났으나 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근 주유소로의 확대를 막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3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45-1 일대 빌라와 주유소 벽 사이 공간에서 불이 났다.
"건물 사이에서 불길과 연기가 올라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는가 하면 동시다발적으로 14건의 동일 신고가 이어졌다.
화재 현장 바로 인근에는 위험물 취급 시설인 주유소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나 연쇄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소방은 인력 59명과 장비 25대를 투입, 주유소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연소 확대 저지'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화재 진압을 펼쳤다.
대원들의 신속한 방수 작업과 집중 진압 덕분에 불길은 인근 주유소나 건물로 확산되지 않고 신고 접수 28분 만인 오후 3시 31분경 완전히 잡혔다.
소방과 경찰은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목격자 진술 및 현장 감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