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유네스코 유산제도운영

내달 4일 오후 2시, ‘2026년 제2차 콜로키움’ 개최

기사등록 : 2026-10-21 16:29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2026년 제2차 콜로키움 ‘유네스코와 해양유산’포스터.(사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유네스코 유산제도로, 해양 유산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21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유네스코와 해양 유산’을 주제로 ‘2026년 제2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로 이어진 동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흔적을 유네스코 유산제도를 통해 살펴보고, 우리 해양유산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향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발표자가 발표를 한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말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유네스코 유산 및 국제유산법·정책분야를 연구해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지현 정책팀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김 팀장은 해양 실크로드를 노선의 개념이 아니라 사람과 상품, 종교와 지식, 기술과 문화가 연결된 해상교류 네트워크로 바라본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에 등재된 해양유산 사례를 소개하고 수중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논의 및 관련 협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후에는 유네스코 해양유산의 보전과 활용, 국제협력의 방향 등에 관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의견의 장도 마련돼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총 2회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하며, 박물관 및 해양유산 분야주요현안 중심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양과 박물관, 유네스코 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동식 관장은 “이번 콜로키움은 유네스코의 해양유산 보전활동을 이해하고, 우리 해양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국제적인 시각에서 다시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해양유산의 조사‧연구와 가치 확산을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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