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조성 착공

바이오창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2029년 1월 준공 목표

기사등록 : 2026-10-01 08:50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K-바이오 랩허브 착공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바이오스타트업 플랫폼구축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을 가졌다.

1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내 공사부지(송도)에서 지난달말 바이오창업 종합지원 인프라 K-바이오 랩허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인천시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 IFEZ(청장 김종철), 연세대(총장 윤동섭) 국회의원, 시의원, 바이오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 랩센트럴(LabCentral)모델로, 바이오 창업기업 성장전주기 집중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국가차원의 바이오창업지원거점이다.

인천 송도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총괄, 인천시 연구시설 건립, 연세대 부지무상 제공 협약을체결했다. 

이후 2024년 7월 건축설계에 착수해 건축허가와 각종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고, 2올해 7월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에 이르렀다.

K-바이오 랩허브는 총사업비 2240억원(국비 1021/시 930/연세대 208/민 81)을 투입해 부지면적 13,169㎡, 건축연면적 20,375㎡ 규모로 조성된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지상 9층의 교육연구시설로 건립되며, 준공 목표 시점은 오는 2029년 1월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약 60개의 중소 바이오 벤처기업이 입주해 고가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임상·인허가·투자유치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인천 송도에 이미 집적된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며, 스타트업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간 유기적 협력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인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과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산·학·연·병 자원이 모여 있다.

인천시는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기반에 더해 연구·창업·투자·인재양성이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확충, 생산중심 넘어 혁신창업이 활발한 글로벌 바이오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찬대 시장은 “랩허브 착공을 계기로 인천의 바이오 생산 기반에 창업과 신약개발을 더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겠다”밝혔다.

그러면서,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도 적극 추진해 고급 연구인력과 원천기술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장관은 “K-바이오 랩허브는 대한민국 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나는 핵심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착공을 기점으로 협력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세계적인 바이오창업 허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동섭 총장은 “K-바이오랩허브의 착공은 대한민국 바이오 연구와 창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뜻깊은 출발”이라고 말했다.

또, “연세대는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업과 산업혁신으로 이어지고, 인류의 더나은 삶을 만드는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연구역량과 산·학·연·병 협력기반을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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