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 e지 이미지 주요서비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K-스마트관광 대표 여행 앱으로 우뚝섰다.
9일 인천시는 ‘인천e지’가 올해 한해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인천e지’는 전년대비 회원수가 59% 급증하며 12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다운로드수는 32만건을 기록,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축제 연계프로모션에는 10만명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80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 소상공인들 실질소득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장벽없는 관광’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지자체 최초로 2년연속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고 다국어지원을 확대해 장애인과 외국인관광객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기술 고도화와 쿠폰 정산 시스템 시각화 등 이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을 지속했다.
‘인천e지’는 단순 정보제공 기능을 넘어 ‘지능형 여행 비서’로 거듭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화된 여행코스를 추천해 주는 ‘생성형 AI 기반 여행비서 챗봇’을이달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은 인천e지가 수치적인 성장을 넘어, 공공 앱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6년에는 생성형 AI기술을 통해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초개인화 스마트 광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