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아시아권 교류도시 공무원 초청연수 기년촬영.(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아시아권공무원들과 우수사례공유, 현장견학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가졌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2025 아시아권 교류도시 공무원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 하이퐁, 몽골 울란바토르,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등 아시아 교류도시에서 선발된 공무원 6명이 참가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자매‧우호 도시간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프로그램은 ▲인천시 우수정책 소개 ▲현장 견학 ▲역사·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인천의 정책과 문화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시티, 재난안전관리, 환경 등 핵심정책을 학습하고 정책사례와 과제를 공유하며 상호교류시간을 가졌다.
또, 도시별 홍보영상상영과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청 재난상황실, 인천환경공단, 송도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IFEZ홍보관 등 운영사례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등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았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나란초그트 국제국담당자는 “자매도시인 인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공무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인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연수는 인천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 교류도시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가 공무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각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 인천과 더욱 깊은 우정을 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