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철 군수가 초지대교 일원 상습 교통정체 개선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강화 초지대교~초지교차로 구간 차로 확장 사업이 추진돼 이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강화군은 초지대교~초지교차로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을 해소하기 위해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초지대교는 개통 이후 수도권과 강화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과 주말, 관광 성수기마다 교통량이 집중돼 반복적인 정체가 발생해 왔다.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 ‘상습 정체 구간 교통환경 개선 용역’을 시행해 방향별 교통량 분석과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한 결과 장기적으로는 입체교차로(지하차도)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단기적으로 차로 확장 및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키로 하고 실시설계를 완료, 인천시로부터 사업비 8억을 확보, 4월 공사에 착수해 6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초지대교에서 동검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해 교통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수리에서 초지삼거리 방향 구간에는 유도 차선을 설치, 차량 흐름을 분리해 교차로 내 혼잡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 시간대별 교통량 특성을 반영한 신호체계 개선도 추진된다. 강화군으로의 유입 차량이 많은 오전(9시~14시)에는 유입 방향 신호 시간을 확대하고 유출 차량이 집중되는 오후(16시~20시)에는 유출 방향 신호 시간을 늘려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지교차로 일대 도로를 전면 재포장하고 차선 및 유도선을 재도색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주행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앞으로도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연계해 교통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