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우리미술관 10주년 기념전시 포스터.(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이 10주년을 기념해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마련한다.
15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평면 회화 작품, 2부는 사진 및 미디어 작품, 3부는 입체조형 작품전시로 진행된다.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관했다.
현재까지 총 98회 전시를 개최했으며 문화예술향유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는 운영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데. 10년간 우리미술관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 41명의 작품을 3부에 걸쳐 전시한다.
1부(평면 회화)에서는 고제민, 구본아, 도지성, 류성환, 박진이, 오택관, 오현주, 윤종필, 이은정, 이진우, 이창구, 이환범, 장진, 정예지, 정평한, 최정숙 작가가 참여한다.
2부(사진 및 미디어)에서는 권순학, 김순임, 김용현, 류재형, 박유미, 안우동, 유동현, 이지영, 임기웅, 장우진, 조문희 작가가 참여한다.
3부(입체 조형)에서는 김유석, 김태희/윤이도, 김해인, 박충의, 염현진, 예성호, 이기수, 이주현, 이찬주, 이탈, 조세민, 진나래, 차기율, 최성균 작가가 참여한다.
우리미술관 측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우리미술관을 빛낸 많은 작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마련했다.
이어, “관람객이 우리미술관에서 준비한 3부 전시를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고 전시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본 전시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로, 전시 오픈 행사는 이달 16일 오후 4시 30분 개최하고,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