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 행사 포스터.(사진= 미추홀도서관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미추홀도서관 및 5개 분관은 독서의 달 맞아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는 행사를 운영한다.
1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도서(관장 한수미)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9월 한달간 독서의 달 기념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달 13일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해 독서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이달 9일 생태동화작가 한유진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이달 7일 ‘패브릭 북커버 만들기’ 체험을 열고, 이ㅈ달 20일에는 봉현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이달 20일 그림책 입체낭독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큰 호웅이 예상된다.
마전도서관에서는 17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문해력 수업’을 열어, 짧은 영상(숏폼)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의 가치와 함께 깊이 읽고 사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이달 20일 유복렬 전 카메룬대사가 외교관 경험을 바탕으로 ‘국경 너머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책과 글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도서관빙고’와 ‘어느 가을날의 필사, 별빛 너머의 빛’도 준비돼 있다.
한수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과 문화를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고,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를 통해 정서적 풍요와 창의적 경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별 행사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 일정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