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요기조기 데이 오늘도 공연중 포스터.(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2025 요기조기 데이, 오늘도 공연중 행사로 시민곁에 더가까이 간다.
19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2025 요기조기음악회’ 가을공연 특별행사로 ‘요기조기 데이 오늘도 공연중’을 이달 30일 인천아트플랫폼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시민들의 큰호응속에 펼쳐진 공연들을 돌아보고, 앞으로 이어질 가을 공연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올해 활동중인 뮤직 앰배서더들과 시민들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요기조기 음악회’의 생생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채워질 예정이다.
요기조기데이 무대에는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포크듀오 ‘산만한 시선’과 페스티벌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락밴드 ‘디폴트(DEFAULT.)’가 오른다.
또, 전통문화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연결하는 연희팀 ‘션븨’를 비롯, 각기다른 개성과 색깔을 지닌 뮤직앰배서더들이 대중가요·밴드·국악·클래식·아카펠라 등 음악무대를 선보인다.
음악 공연뿐 아니라, 상반기 공연의 순간들을 기록한 전시와 시민참여 이벤트, 먹거리 부스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시민들의 발길도 기대된다.
특히, ‘요기조기 음악회’는 인천 시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사업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총 80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참여해 클래식, 재즈, 국악,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요기조기 데이를 통해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과 웃음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란다”면서, “하반기도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했다.
한편, 행사관련정보 및 전체공연일정은 요기조기 음악회공식 인스타그램 및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