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행사장 전경(상상플랫폼 웨이브홀).(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상상플랫폼에서 펼쳐진 어린이셀러 참여형마켓이 도심속 가족형 콘텐츠로 큰호응을 얻었다.
11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 ‘2025 상플 키즈마켓’이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체험, 소비요소가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 이틀간 총 1만7000명이 방문하며 도심속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사전 모집된 어린이셀러들이 직접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키즈셀러존’은 부모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 자발적 참여와 책임감으로 현장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키즈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아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 ‘키즈 세이프티존’에서는 인천중부소방서 신흥남성의용소방대 협력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사용법 등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 실용성과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양일 모두 활기를 띠었다.
백현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가 주체가 되고, 가족이 함께 완성해가는 건강한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정례화하고, 도심속 지속가능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할 예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