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로봇과학 경연의 장, ‘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가 인천서 성공리 마쳤다.
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최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 ‘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한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로운팩토리가 주관했으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를 비롯한 여러기관의 후원아래 진행됐다.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로봇과 코딩을 통한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대회는 국내 참가자 548팀 821명, 해외 2개국 참가자 54명을 포함해 코치, 운영진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풋볼, 스모, 랠리, 라인팔로잉, 포크레이스, 장애물경주 등 총 6개분야, 13개세부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39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의 장을 넘어, 청소년들이 로봇과학분야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건전한경쟁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로봇과 코딩을 활용한 협업과 창의적사고력을 함양하는 값진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