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포스터.(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다시 뜨거워진다.
31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with KB국민카드 스타샵’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와 지역언론 공동주관으로 20주년을 맞이한 ‘2025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세계 음악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라인업은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록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록을 대표하는 아시안 커프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참여한다.
또, 펜타포트의 20년역사와 함께해온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도 어김없이 합류했다.
이와 더불어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를 대표하는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그리고, 감성 시티팝의 주역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총 58팀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객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의료 쿨존’을 대폭확대하고 현장 곳곳에 의료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3일 모두 해외 아티스트를 헤드라이너로 배치하며,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각 일자의 헤드라이너는 모두 세계적으로 예술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은 거장들로, 국내 페스티벌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구성이다.
따라서, 해외 팬과 미디어의 주목속에, 전세계 음악 팬들이 모여드는 대표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가장 주목할 헤드라이너는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로, 이번 무대는 펄프의 한국 첫 공식 공연이다.
이는 펜타포트의 상징성과 기획력이 만들어낸 성과로, 관객들은 펜타포트에서 전설적인 밴드의 특별한 무대를 최초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본 공연에 앞서 지난 6월 14일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PENTAPORT 2.0: THE FIRST WAVE’ 사전 공연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극동아시아타이거즈, THE FIX, 김뜻돌, 바이바이배드맨 등이 참여했으며, 티켓은 예매 오픈즉시 매진돼 그 열기를 입증했다.
여기에다. 무더위 속에서도 수많은 관객이 모여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의 분위기를 미리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한정 굿즈와 역대 포스터 아카이브 전시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백현 사장은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통해 인천이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정보와 소식들은 공식 홈페이지(pentaport.co.kr)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