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사동서‘공예명장 작품 전시·판매전’ 전시목록일부.(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지역 전통공예문화 계승과 공예산업활성화를 위한 작품전시·판매전을 마련했다.
2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종로3가 인사동에서 공예명장작품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 경인미술관(3전시장)에서 열리며, 인천공예명장들의 우수작품 40여점이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인천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에 기여코자 한다.
‘첫번째 공명(工名)’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행사는 도자, 섬유, 목칠, 종이, 박, 완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천 공예명장들이 참여한다.
또, 각자의 기술과 철학이 담긴 대표작을 선보이며, 작품성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전시구성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전시는 인천 공예명장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접점 확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인천 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