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 범시민추진협의회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범시민추진협의체 가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준비를 본격화한다.
1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행사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행사준비에 본격시동 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의 추진계획과 상황을 공유코자 마련했다.
이와 함께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사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재연행사, 거리퍼레이드 및 거리축제, 국제평화안보포럼인천, 팔미도 항해체험,가 준비된다.
또, 유엔 참전국(22개국) 유학생 유엔아이(UNI) 평화캠프, 호국음악회, 특별 영화제, 평화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제75주년은 5년단위 국제행사 추진원년으로, 참전용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따라서,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 중심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등 정부 부처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 겸 범시민 추진협의회 공동대표는 “올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인천과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평화와 희생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시민추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성공적 개최의 열쇠인 만큼, 아낌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