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 최정규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협약 참석자 단체.(사진= 인천교통공사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역문화재단 6개기관과 역사내 문화·예술활성를 위해 손잡았다.
23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최근 인천 지역문화재단 6곳과 인천교통공사 역사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천 지역문화재단은 인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이다.
이번 협약은 접근성 높은 역사내 유휴공간을 활용, 도시철도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역사 내 문화공간 제공 및 지원 ▲문화행사 운영을 위한 시설·안전 지원한다.
인천 지역문화재단은 ▲역사내 문화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콘텐츠 제공 등을 실시한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