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5 디지털 AI 특강 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대 서영충)와 함께 디지털 AI 특강을 연다.
20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디지털 AI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AI 특강은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최신기술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활용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광기업의 경영진 및 실무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서 인공지능(AI)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총 3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는 관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서는 관광 데이터 활용 사례분석과 한국관광데이터랩 이해 및 분석,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방법을 다룬다.
2회차는 인천관광 AI 실전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컬관광상품기획 및 고객 데이터분석, 인공지능(AI)비서를 활용한 업무자동화 기법에 대해 실습중심으로 배운다.
마지막 3회차는 관광업 DX-Biz 기술에서는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관광과 인공지능(AI) 맞춤형 플랫폼 개발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광산업 분야에서 전달력, 전문성, 커뮤니케이션 역량측면에서 평균 4.5점 이상의 평가를 받은 전문 강사진들로 구성됐다.
실습위주의 교육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현장에 투입되며, 참가자 전원이 1:1 코칭 방식으로 실습을 마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관광 e배움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디지털 인공지능(AI)특강은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면서,“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