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요기조기음악회 공연모습.(사진= 인천문화재단 제공)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일상 속 만나는 즐거운 공연’ 2025 요기조기 음악회가 이달부터 인천 곳곳으로 찾아간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이 함께 진행하는 ‘2025 요기조기 음악회’가 5월부터 인천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일상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나는 찾아가는 음악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첫 해에는 70개팀의 뮤직 앰배서더가 약 180회의 공연을 펼치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는 한층 확대된 규모로, 총 300여개 팀이 지원해 이 가운데 80개팀을 뮤직 앰배서더로 최종 선발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0개 팀이 늘어난 것으로, 장르의 다양성을 강화해 인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기조기 음악회는 이달 둘째 주부터 시작됐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을 비롯, 송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효성도서관, 상상플랫폼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첫 무대를 마쳤다.
상반기 ‘요기조기 음악회’는 이달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또, 부평도서관, 서구어린이도서관 등 인천전역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을 찾아가며, 누구나 무료관람이며, 클래식, 재즈, 인디,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요기조기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개성넘치는 앰배서더들과 함께 인천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요기조기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인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링크 추후삽입)에서 확인할 수 있다.
